계속 살까말까 고민만하다가 구입하게되었어요. 컵소독기를 처음 사용해봐서 이게 괜찮은건지 어떤지 비교대상이 없어서 판단을 잘 못하겠는데요. 일단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네요. 스크래치 방지하는 파란색 스티커 뜯기 힘들다는 리뷰들이 많이 보였는데 저는 크게 불편하다는 생각 안들고 그냥 쓱쓱 떼었네요;; 자외선 등이 위에만 달려있다보니 아래까지 빛이 잘 전달되는지 좀 모르겠어요. 살균소독이 잘 되는지 눈으로 볼수가 없다보니 잘 되겠거니 생각하고 사용해야할것 같습니다. 처음에 온도를 어떻게 설정해야하는지 몰라서 조금 높히 잡아놨더니 플라스틱 용기들이 모두 녹아버려서 적당한 온도로 맞춰놨는데요. 이것역시 이정도 온도로 열탕건조 같은 효과를 볼수있는것인가 의아합니다. 칸을 나누는 선반은 재질이 조금 얇고 약해보였어요. 찌그러지지 않게 조심히 사용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닫는 자석부분이 덜컹덜컹 거리던데 이건 원래 이런건가요? 충격이 심하지 않게 원래부터 이렇게 설계된것 같기도하고 ㅎㅎ 가격은 생각했던것보다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입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송도 부피가 있는 제품에 비해 바로 와서 놀랬어요 ^^ 혹시라도 물기가 묻은 플라스틱 용기를 넣어놓는데 적당한 온도가 있다면 답변으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2023-02-17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